전 16살 여학생이고 걘 동갑 남자에요첨 만난건 초5때 같은 반이 되고서였어요 1년동안 같이 지내면서 조금 친해졌고 6학년때 또 반이 붙으면서부터 좋아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저랑 걔는 많이 엮였어요 둘이 같이 붙어다니고 지금까지도 모르는 애들이 절 걔 여친이라고 부르면서 많이 놀려요초6 겨울방학부터는 일주일에 2,3번은 꼭 전화했고 둘이서 전화하면 4.5시간은 했어요 수다도 많이 떨고 게임도 하고.. 그러다가 중학교 1학년때는 서로 연락을 잘 안했어요..만나면 장난치는 정도?그런데 작년에 걔한테 연락이 온거에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연락하기 시작했어요 작년 6월쯤부터 올해 초까지 매일 연락했어요.. 빼빼로데이때는 만나서 산책? 도 하고 그냥 썸이었던 거ㅛ 같아요그런데 연락이 끊겼던건 제가 걔 연락을 다 씹었어요.. 제 친구가 걔를 좋아한다고 해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고 제 마음도 잘 모르겠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친구는 지금 남자친구가 생겼고 전 아직 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연애를 하고싶기도 하고..요즘은 어색한 사이라 장난도 안치고 디엠도 안해요.. 참고로 저희는 같은 학교 다른 반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락해야할까요? 그냥 마음 접고 다른 친구를 좋아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