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을 넣고 싶은데 계약금이 부족해 대출을 고민 중이신 26세 청년분의 상황 정리해드립니다
지인도 같은 고민 했었습니다. 실수령 5천 이상인데도 계약금 문제로 주택청약을 미루더라고요.
답변
청년분의 상황(현금 400만 원, 자차 보유, 연봉 5,500만 원 기준)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3단계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 1. 청약통장 유지 + 무주택 기간 확보
- 아직 청약통장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즉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개설하세요.
- 본인이 무주택자이고 연소득 3,000만 원 이하라면 이자 우대 혜택(최대 3.6%)이 가능합니다.
- 지금부터 청약통장 납입을 최소 2년 이상 유지해야 가점제나 추첨제 참여가 유리해집니다.
✅ 2. 계약금 마련을 위한 자금 전략
- **내 자산 구성상 현금 400만 원으로는 분양계약 계약금(보통 분양가의 10%)을 감당하기 어려움**
- 따라서 분양 시점까지 계약금(약 2,000만 원) 마련을 위해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청년 전세보증금대출** 등 정부 전세자금 대출 상품을 통해 **전세살이 전환 + 현금 확보**를 고려해보세요.
- 예) 월세 → 보증금 중심 전세 → 월세 줄이기 → 청약 대기하며 자산 축적
✅ 3. 청년 우선공급 또는 특별공급 노리기
- 26세이시고 무주택자이며 직장 재직 중이라면, 일부 **청년 특별공급(예: 신혼희망타운, 민간분양 청년특공)**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직계존속 소득, 자산 조건 등 부양가족 조건에 따라 변수가 있으므로 **LH 또는 SH 특별공급 요건**을 꼭 체크해보세요.
⚠️ 주의사항
- 자차가 시세 2,600만 원이라면 청년희망적금,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저소득 지원형 자산형성 제도는 대상 제외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연소득 7,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므로 병행 추천드립니다.
실제 청년 지원 관련 신청은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추가로 청약 관련 자산 증빙과 점수 계산법, 가점제·추첨제 기준도 미리 공부해두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