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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선배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9개월 아기 엄마입니다제가 결혼 생활을 처음 해봐서 그런데남편이 한달에 한두번꼴로직장모임,

9개월 아기 엄마입니다제가 결혼 생활을 처음 해봐서 그런데남편이 한달에 한두번꼴로직장모임, 친구모임 이런걸로 술먹고 밤 4시에 들어와요물론 저한텐 저런 모임이라 말 하구요남편은 일 열심히하고 가정적이고 돈잘벌어오고저 애기 하루종일 보는거 힘들어서 요즘 아침 4시부터 애기 봐주고요근데 약간 유흥업소? 가는거 의심스러워서 지가 갔다는 가게들 몰래 전화 해봤는데(여기 일본,남편은 일본인) 그냥 건전한게 여자 캐스트랑 얘기만 한다네요 그래도 저는 좀 그렇죠..;그래서 문제 삼으니 그러면 너도 남자인 친구랑 안 노는거 가능해? 이러길래 저도 대답 어렵더라구요 저도 제 친구들이고 인간관계니까요(저는 이성도 진심 그냥 친구..ㅠ)저는 술 잘 안마셔서 월 2회 남편이 자기 쉬는날 애기 봐주고 낮동안 친구랑 놀다오는데 남사친이라도 이해해줘요결혼 선배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무리 ‘너도 남사친 만나’하더라도 아기가 9개월이고, 엄연한 유부남인데 새벽 4시까지 놀다 들어오는 게 말이되나요? 제가 이상한 건지 저는 용납을 못하겠네요.

저희 남편도 가끔 친구들 만나긴 하지만 사진 다 찍어보내고 저도 아는 친구들이고 아무리 늦게까지 놀아도 새벽 1-2시전에는 들어옵니다. 유부남이라면 싱글과 같은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걸 아셔야할텐데요..! 더군다나 아기가 9개월이면 더욱 자중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평소에 잔소리처럼 살살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참았다가 한번에 터트리셔야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