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전한길 이라는 사람이 급발진을 하는데요, 처음에는 너무나 열성적으로 본인의 소신을 피력하는 모습이, 오버도 상당하고 과장스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진정성이 느껴져 보기 나쁘지는 않았었는데요,요새는 너무 선을 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본인의 가치관과 소신은 당연히 존중하고, 또한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서도,,,나도 아니라고 하고, 너도 아니라고 하고, 재도 아니라고 하고, 여기도 거기도 아니라고 하면,,왜 자꾸 본인만 맞다고 생각하는게,, 본인이 뭔데 본인이 맞다고 여기는지 그 자기 합리화를 좀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본인이 뭐 되나요, 난 잘 모르겠는데,,뭐 아이큐 세계 No.1 이라던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하거나 제일 잘나가거나 뭐 여튼 어느 누가봐도 인정해주는 뭐 그런 사람이면 그래도 아,, 저렇게도 생각을 하는구나 싶은데,,,소신과 열정만으로는 봐도 뭐 쫌 되나, 뭐 된다고 저러나 그런 생각이 든단 말이죠,,나도 너도 거기도 여기도 아니라고 하니까요, 지 혼자만 저러고 있으니,, 주변 돌아보면 나 혼자 찐따인가 뭐 그런 생각이 안드는지,,그리고 돈도 꽤 잘 벌었다고 들었거던요, 돈 많다고요, 그럼 좀 옷도 좀 잘 입고 패션 센스도 좀 맞추고, 말투도 좀 고급스럽게, 인상도 좀 고급지게 뭐 그런 노력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말투도 어느 동네 어투인지 듣기 좋지 않던데, 드라마 좀 보고 우아하게 말하는 법좀 배웠으면 좋겠어요,진정성을 위한 열정 관점에서는 좋은 화법인지 모르겠는데, 10명 중 9명이 아니라고 하는걸 혼자 그러고 있으면 진정성, 열정 뭐 이런거 보다 사회 부적응자나 무슨 이상한 가치관을 가진 갈라파고스로 보여요,아니 나도, 너도, 거기도, 여기도, 저기도 아니라는데 왜 본인은 자꾸 저럴까,,본인이 나머지 아홉을 압도할만한 뭔가 증명한 적이 있는지,, 윤통은 이해해요, 대통령 했으니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