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방정식의 해법을 연구했고, 그의 저서 『비자가니타(Bījagaṇita)』와 『릴라바티(Līlāvatī)』에서 이차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형태의 방정식에 대해 해를 구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바스카라 2세는 이차방정식의 음수 해와 무리수 해의 존재도 인정했으며, 여러 미정방정식(특히 펠 방정식 등)의 해법을 발전시켰습니다.
다만, 현대의 근의 공식 즉
자체를 최초로 도출한 인물은 바스카라 2세라기보다는, 그보다 앞선 시리다라(Sridhara)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이 공식을 'Sridhara 공식' 또는 '바스카라 공식'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바스카라 2세 역시 이 공식의 사용과 설명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