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주 흥미로운 장면을 목격하셨네요! 말씀하신 상황은 편의점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세븐일레븐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들이 자국으로 돈을 보낼 수 있도록 간편한 해외송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어떤 서비스인가요?
바코드 송금 방식: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예: 센트비, 와이어바알리, 세븐뱅크 등)을 통해 송금 정보를 입력하면, 앱에서 바코드 또는 QR코드가 생성됩니다.
편의점 결제: 이 코드를 세븐일레븐 직원에게 보여주고 현금을 지불하면, 해당 금액이 자동으로 해외 수취인의 계좌로 송금됩니다.
영수증 발급: 결제가 완료되면 영수증이 발급되고, 송금 상태는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왜 이 방법을 사용할까요?
은행 계좌 없이도 가능: 송금인이 한국 내 은행 계좌가 없어도 이용 가능.
24시간 이용 가능: 대부분의 세븐일레븐은 연중무휴이기 때문에 시간 제약이 적어요.
수수료 저렴: 전통적인 은행 송금보다 수수료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모국어 지원: 앱과 ATM이 태국어,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등을 지원해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서비스 예시
서비스명 | 특징 |
센트비 (Sentbe) | 앱에서 송금 신청 후 편의점 결제 가능 |
와이어바알리 (WireBarley) | 실시간 환율 제공, 다양한 국가 지원 |
세븐뱅크 (Seven Bank) | 일본계 은행, 세븐일레븐 ATM과 연동 |
이런 방식은 특히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 출신 분들이 자주 이용합니다. 요즘은 편의점이 은행 역할까지 해주는 시대라 정말 놀랍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