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100일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지나가는 말로해서인지 남자친구가 제대로 기억하지 않고 있는것 같아서 다시금 제 상황을 말해야 할 것 같아서요우선 저는 현재 정신과를 다닌지 5년정도 되어가고 2-3달에 1번꼴로 갑니다. 병명은 조현병입니다. 과거에 스토킹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병원에 안가도 될 정도지만 그래도 말을 해야겠죠?그리고 인간관계입니다.남자친구는 주변에 사람도 많고 아는 지인도 많은 반면에 저는 주변에 친구가 없습니다. 있어도 잘 만나지 않는 고등학교 동창이 전부입니다.둘다 서로 나이가 있는지라 저의 이러한 면을 알려야 할 것같아서요병명과 주변사람과의 관계를 다시금 말하려고 하는데요보통의 남자라면 연애의 끈을 놓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