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련소 퇴소 후 정신과 진료를 받으셨고, 7급 재검을 위한 병무용 진단서에 대해 궁금하신 상황이군요. 아래에 정확하고 현실적인 기준을 정리해 드릴게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병무청 지정병원은 '필수'는 아닙니다
병무청에서는 진단서의 발급 병원이 반드시 "지정병원"이어야 한다고 규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진단 내용의 신뢰도와 구체성을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실제로 지정병원이 아닌 일반 병의원에서 발급한 병무용 진단서로 재검 또는 보충역 판정이 나는 사례도 많습니다.
✅ 2. 다만 주의하실 점
항목 | 주의사항 |
진단서 양식 | 반드시 ‘병무용 진단서’로 발급받으세요 (일반 진단서 X) |
병명 및 코드 | **정신과 진단명 + 코드(F코드)**가 명확히 기재되어야 함 |
증상 내용 | 병역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의 증상과 경과 필요 |
치료 이력 | 약물치료, 상담치료, 입원여부 등 구체적 기술 필요 |
의료기관 신뢰도 | 대학병원, 정신과 전문병원일수록 신뢰도 상승 (필수 아님) |
병무청 7급 재검 프로세스 간단 요약
현역 복무 중단 → 귀가 조치
민간 정신과 진료 + 병무용 진단서 발급
지방병무청에 재검신청서 및 서류 제출
통지된 날짜에 신체등급 재검사 실시
재검 결과에 따라 최종 병역판정 (현역/보충역/면제)
✅ 병무청 지정병원은 언제 필요할까?
지정병원은 보통 아래의 경우 필요합니다:
1차 재검에서 의학적 판단이 불충분하거나 애매할 때
병무청에서 "추가 소견"을 요구했을 때
병무청이 특정 검사를 지정병원에서만 진행토록 고지한 경우
→ 지정병원 진료는 병무청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만 의무입니다.
→ 지금은 민간 정신과에서 병무용 진단서를 잘 작성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리
질문 | 답변 |
병무청 지정병원 아니어도 진단서 제출 가능? | ✔️ 가능합니다 |
병무용 진단서만 있으면 재검 신청 가능? | ✔️ 충분히 신청 가능합니다 |
향후 병무청이 추가로 지정병원 검사를 요구할 수도 있나? | ✔️ 가능성 있습니다 (그때 따로 통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