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저 어릴때 좀 화내고 때렸어요 가정싸움도 많았고요그거 때문에 많이 울었어요 그래도 요즘은 안그래요 정말 많이 바꼈어요 근데 가끔 화를 내시는데 그럴때마다 공황이 온것같아요 머리가 너무 띵하고 정신이 미칠것같고 저 사람이 날 때릴것같고 죽일것같고 진짜 쉴틈없이 눈물나고 그래요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이것때문인지 남자들을 볼때마다 날 때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 아빠랑 잘지내고 싶어도 거리를 두는게 제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얼마나 힘들고 불안하셨겠어요. ㅜㅜ
꼭 그런일이 한두개씩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을 털어놓을 곳은 있을까요?
어렵겠지만 아버지랑 마음을 환기해볼 시간을 갖는건 어떠실까요?
보통 부모님들이 살아가고, 자녀들 키운다고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화를 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