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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우울해지는.... 곧 방학이긴 하지만 저는 아직 찐친이 없단 말이죠....예전 친구와 같은반이

곧 방학이긴 하지만 저는 아직 찐친이 없단 말이죠....예전 친구와 같은반이 되었는데 그 친구가 새 친구를 사귀는 바람에(물론 그 애도 그럴 권리도 있고)이제 셋이서 다니는데 걔네둘은 제가 빨리 빠지기를 바라는데 저도 지금 혼자다니기엔 쫌 그렇기도 하고.... 그리고 아직 새 무리에 끼려고 노력중이지만...내일또 내일 학교에 가야한다는게 너무 싫어요!! 특히 급식 후에 쉬는시간이 너무 긴데 또 그냥 반이랑 복도만 왔다갔다거리고 ㅠㅠ저도 제가 뭘 하는지 모르겠고 그런데 이번에 또 자리배정이 이상하케 되서 ㅠㅠ 방학때 같이 놀 친구는 한달동안 또 어딜가질 않나 다른 친구는 그냥 나 말고 다른애들이랑 (다른반이라 걔도 친구가 다른반에 있음)놀고싶어 하는데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이번에 첨 격는 일인데 어떻게 하지.... 뭔가 우울감이 들어요ㅠㅠ 해결책이 필요해요 ㅠㅠㅠ

질문자님이 여학생일거라는 느낌이 들어 그 관점에서 답변을 해볼께요

학창시절엔.. 정말 친구가 전부다 일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요...

그런데 지금 그런 상황이라면... 좀 고민되고 우울할 거 같기는 하네요.

친구사귀는게 내마음처럼 안되고... 더구나 지금같이 긴장도가 높은 경우는 친구들도 그걸 인지해서 질문자님을

불편해 하거나 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자친구들은 무리가 지어져 버리면 쉽게 들어갈 수도 없고 어느날 갑자기 이유없이 내쳐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친구들이 질문자님때문에 기분이 상한적이 있거나 잘못한게 있는게 아니라면 지금은 그런 시기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런 시기는 겪어요.

우울해 지지마요..

쉬는 시간에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패션잡지를 본다던지

조금 남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행동을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너무 낙담하거나 무너지지 않기를 바래요

누구나 겪습니다. 당당하게..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면.. 그 모습이 친구들에겐 당당해 보여서 하나둘 다가올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