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에 사는 중2 11년생 여자입니다. 올해부턴 진짜 고등학교 고민이 많았는데 부모님과 예기해보니 과고를 준비해보는게 어떻겠냐더라구요. 솔직히 전 과학은 좋아하고 재밌는것같아요. 초등학교까진 진짜 노잼과목이였는데 작년2학기부터 올해도 저희학년과학가르치는 쌤이 넘 재밌구 그쌤설명땜에 과학이 점점 흥미가 생기는것 같았어요. 그러다 보니 과학 점수는 꽤 괜찮아요. 중1 2학기 1차때 99 2차때 100 올해 중2 1학기 1차때 100 2차때 99거든요. 근데 수학이 좀 문제에요. 중1때는 1차때 100 2차때 98이였는데 올해 중2 1학기에 1차때 86 2차때 92로 확 떨어졌어요.. 중1땐 나름 교과우수상이였는데.... 솔직히 올해수학쌤이 작년꺼가 훨씬 어려웠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먼가 올해부터 제가 좀 문제인게 수학시험만 치면 제몸이 말을 안들어요. 작년의 기대때문인지 자신감 부족인지 수학시험치는데 손이 떨리구 심장이 겁나 빨리뛰어서 집중이 안돼는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학원에서 풀때도 안하는실수 진짜 많이하고... 하진짜ㅡ.ㅜㅜㅜㅜ나머지 과목은... 암기과목은 거의 90이상 유지하고있는데.. 국어 영어는 심각함.. 과고가 국어영어 볼까요..? 보겟죠...? 솔직히 수학보다 심각한게 국어 영어긴한데.. 국어는 중1 2학기 1차안치고 2차때 79 중2 1학기 1차 100 2차 86 영어는 중1 2학기 1차 92..? (정확히 기억이 안남..) 2차때 89..?(얘도 기억이..) 중2 1학기 1차 93 2차.... 75 와우.. 제인생 최저점수ㅠㅠㅠㅠㅠㅠ 영어도 볼까..요..? 보겟죠..? 이성적으로는 과고 갈수있을까요..? 갈수있다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도전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