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뒷면에 보이는 건 응애류나 깍지벌레류, 혹은 곰팡이성 해충의 흔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얗고 잔가루처럼 붙어 잘 닦이지 않는 점,
잎 상태가 동시에 나빠지는 점은 벌레가 아니라도 해충 피해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더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조치가 필요합니다.
바로킬은 성분에 따라 약해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무조건 뿌리지 마시고,
식물용 살충제 중 접촉해도 괜찮다고 표시된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잎을 무조건 자르기보다는 증상이 심한 잎만 잘라내고,
물과 중성세제로 부드럽게 닦은 뒤 방제제 사용을 권합니다.
환기와 햇빛도 함께 관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