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조금 드문 케이스네요.
이게 아무래도,
" 유학 " 이라고 한다면,
원래는 " 기본기부터 확실하게 다지는 방향 " 으로 가셔서
내가 기본적인 배경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초부터 하고 가시는게 덜 찝찝하기는 합니다.
다만,
지금 n3를 보신 결과를 봤을 때,
꽤나 준수하신 점수가 나오셨는데,
일단 " 모의고사 " 는 복불복이기 때문에 몇 개 시험을 더 보시고 나셔서 결정하시는게 나아보이네요.
왜냐하면,
모의고사는 회차별로
(1) 내가 아는 게 준내 많은 회차
(2) 내가 아는 게 어느정도 있는 회차
(3) 보통
(4) 내가 모르는게 어느정도 있는 회차
(5) 내가 모르는게 꽤 많은 회차
등으로,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단순히,
1회차 가지고 저렇게 나온 게 저 중에서 " 내가 아는 게 많은 회차 " 라면
다른 회차들도 몇 번 풀어보시고,
마찬가지로 160점대에서 크게 변동이 없다면 안심하시고 N2로 넘어가시는게 낫다는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 유학 " 은 작문이랑 회화 능력도 필요하며
" 한자 " 도 직접 손으로 쓸 줄 알아야 합니다.
그 말은 즉슨,
본인께서 " 기초 교재를 포함한 N5 " 부터 N4, N3 부분에 나오는 한자를 전부 쓸 줄 아셔야하며,
그리고,
여기서 배운 문법들을 다 숙지하고 계셔야
추후 입시 학원 같은데에서
EJU 기술 대비를 포함해 자소서 (지망 이유서) 작성이라던지
아니면,
" 소논문 " 대비 같은 거 하실 때 도움이 되시겠죠?
유학은,
JLPT를 잘 본다고 해서 무조건 순조롭게 가는 건 아닙니다.
결국,
JLPT는" 문제 맞추기 " 시험이다보니
회화와 작문과는 별개의 시험이라는 것이죠.
그 말은 즉슨,
JLPT 점수가 준수하게 나왔다고 해도
정작,
회화나 작문 능력은 별도로 트레이닝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EJU 기술 시간이라던가,
나중에 면접 대비나 소논문 이런 시간에 무기력해진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결국 학원에서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기본기가 탄탄한 쪽이 조금 시간 들이면 그래도 개선의 여지는 보여질테니 그러니깐 시간 있으실 때 재정비는 꼭 하시고 N2로 가시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어차피,
" 유학 준비 " 는 독학이 아닌,
학원의 힘을 필요로 하시는게 본인 입장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관한 고민이 말끔하게 해결되시기 때문에
나머지는,
학원 가셔서 레벨 테스트 따로 보시고,
추후
쭉 공부하셔서 N2나 N1 레벨에서 EJU반 (입시) 들어가셔서
EJU 대비 및 본고사 대비 + 출원등을 " 원 스텝 " 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곳에서 관리 받으시는 편이 좋겠죠~? ^^
그래도,
꽤나 점수가 높게 나오신 거 보니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 같네요.
나머지는
방향성이랑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니까
현명한 판단 내리시리라 믿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