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증상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때문에 글로 확인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현재 나이는 사실 사춘기 증상이 있을 수밖에 없는 나이기때문에 사춘기 증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관건은 여기서 님이 말한대로 조울증이나 우울증 같은 병증이 작용하고 있냐 없냐는 것이기때문에 사춘기 증상만 있는지 아닌지 알려면 병원에서 병증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것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 대부분은 사춘기+자존감 낮음 증상이 섞일때 나오는 증상들이 대부분이긴합니다. 사춘기 증상도 있어서 구분은 어려운데 2번 4번처럼 인간관계에 관련된건 자존감이 많이 개입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16번처럼 외모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이나 식욕 울음 등등은 사춘기 증상에 좀 더 가깝다고 보실 수 있고 사소한 것 신경쓰는건 혼합된 것이 좀 더 유력하고 미래가 안그려지는건 사실 이건 님의 나이에 약간 당연한것이기때문에 풀어야할 과제라고 봐주시면 되세요. 님 나이에 그거 딱 잡고가는 경우가 많지 않고 잡았다고해도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이 부분이 자신에게 크게 타격이 오면 조금 시간을 들여서 잡기 위해서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면서 잡아주시면 좋습니다. 그치만 고 1이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보통 이를 잡는것보단 대학을 중점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죠. 하여간 이 부분은 님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이에대한 걱정이 있거나 아니면 일단 결정하고 밀고 나가고 있거나 한 경우가 많고 간혹 어릴때부터 계속 여러 경험을 진행하면서 확고하게 자신이 가고자하는 바를 잡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우들이 존재하는데 그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별로 없고 미래를 이미 그렸고 그걸 지금 현실화하는 과정을 걷긴하는데 흔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가다가 진로가 바뀌기도하구요.
우선 사춘기 증상은 분명히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저 내용들이 사춘기 증상일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자존감이 개입이 된 것으로 보여지긴하고 병증은 검사를 해보지 않는 이상 모르기때문에 필요하시면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도움되실거에요. 병증이 없어야 자존감이 개선이 되기때문에....
그럼 도움되었길 바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