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 전남친은 20살이에요 작년부터 같은 학교에서 사겼고 이번년도 3월에 제가 차였어요 그때는 제가 공부하는 거에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찼는데 얼마전에 인정하더라고요 자기가 스무살 돼서 대학 들어가니까 놀고싶어서 절 버린거 같다고 후회된다고 5월에 중간고사 끝나고 연락 와서 한번 만났고 기말고사 끝나고 다시 만나는 식으로 얘기가 됐어요 그리구 얼마전에 또 전화오고 했구요.. 저 만나기 전에 남자친구는 계속 여자가 바꼈었고 중학교때부터 한번도 여자가 한달이상 없었던 적이 없었어요 항상 남자친구가 질려서 찼었고요 근데 저는 진짜 다르다고 이렇게 못 잊어본 적도 처음이고 다른 사람 못 만나겠다고 계속 붙잡네요 주변 사람한테 들으니까 저랑 헤어지고 여자들한테 대쉬도 여러 번 받은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도 다 거절하고 저랑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감정적으로 다시 만나고 싶고 아직 사랑하지만 그렇게 절 버리고 상처 준 사람이랑 다시 사귀는 게 맞나 싶다가도 또 원래 누구 붙잡고 이런 사람이 아닌데 저한테는 계속 연락하고 붙잡고 다른 여자들도 다 거절하는거 보면 찐사랑이 맞나 싶어요.. 주변 사람들도 걔가 그러는 거 처음본다 그러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