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남편에게 죽는 소리를 하고 졸라대서 억지로 얻어냈다든지 혹은 자기 자신의 돈으로 샀다든지 해서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어떤 물건이든 구입을 해놓고 인스타에는 '난 필요 없다고 했는데 남편이 알아서 막 사줌 ㅠㅠㅠ 기분 나빠ㅠㅠ자기야 나 기분 풀어줘~'라는 식으로 올리는 기혼 여성분들이 실제로 있다는데 진짜 있나요? 자신이 스스로 어떤 물건을 사놓고 남편한테 선물 받은 거라고 과장되게 올리는 쇼윈도 부부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인스타는 좋은 모습들, 꾸며진 모습들만 올리는 공간이라던데...만약 어떤 사람이 계속 잠잠하다가 남편이 요리를 해줄 때나, 선물을 해줬다고 하는 날만 계속 '우리 남편 최고, ~~~잘해주는 남편!' 이런식으로 인스타에 뭔가를 자꾸 올린다면 백퍼 쇼윈도인가요? 결혼생활을 할 때 부부가 같이 요리를 하거나 한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해주는 건 당연한건데 그런걸 자꾸 과장되게 올린다는 건 너무 연출티 내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