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2달정도 됐습니다 제가 서울쪽 학원있는 동네에서 사는데 그저깨 있던일때문에 고민이 있어요 그날 아침에 학원끝나고 만나기로 하고 약속했습니다(고1입니다)그리고 학원가는 길에 멀리 건너편에서 남친이 영어학원 건물로 들어가는걸 봤어요 그래서 아 영어학원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학원 끝나고 만나서 그냥 형식적인 대화로 학원 어디 다녀왔냐 물었는데 수학학원에 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걔가 다니는 수학학원이 완전 다른 건물에 있었어요…그것 말고는 평소에 얘랑 손도 항상 꼭 잡고 밥도 같이 먹고 연락도 정말 자주하거든요. 남친이 처음엔 소심한 성격때문에 표현이 서툴러서 손도 잘 못잡고 그랬는데 절 위해서 표현하려고 애써주기도 해서 저도 남친을 정말 좋아하는데 뭔가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