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40대 초반/남 공황장애공황장애 증상이 2025년 4월 중순에 처음으로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누나가 올해 46세였는데, 뇌종양이 재발하면서 집중 항암 주사를 맞는 등 치료를 받으셨으나 결국 효과가 없었습니다.4월에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셨습니다.마지막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매우 힘들었고, 그 다음날 퇴근하면서 터널을 지나던 중 갑자기 머리가 '삥' 도는 느낌과 함께 심장이 터질 듯한 증상이 있었습니다.이러한 증상이 약 3일 정도 지속되었고, 주로 저녁 시간에 증상이 나타났습니다.2주 후 면회를 갔을 때에도 비슷한 증상이 다시 나타났으며, 이때는 2일 정도 지속되었습니다.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누나께서 별세하셨습니다.이후에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은 사라졌으나,지금도 터널을 지날 때 가슴이 '삥' 도는 듯한 느낌이 간헐적으로 있습니다.그리고 지난주에는 위경련 증상이 있었고, 명치 부위가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현재 음주는 주 7회(식사 중 반주), 흡연은 하루 1갑 정도, 커피는 하루 2잔 섭취하고 있습니다.기타 증상으로는 입냄새, 가슴의 답답함, 뻐근함, 쓰림 등이 있고요.잠은 하루 약 6시간 정도자고 코골이가 있고요. 공황장애 어디서 잘 고칠까요? 어느병원 가는게 좋을까요? 정신과를 가보는게 좋을까요? 한의원에서도 고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