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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고1 올라온 여학생 입니다저는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며 친구가 없었던 적이

고1 올라온 여학생 입니다저는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며 친구가 없었던 적이 없어요항상 반의 중심이였고 애들이랑 다 잘 지냈어요이번에 고등학생이 되면서 별로 걱정은 안했어요평소처럼 되겠지란 생각으로 올라갔어요초반엔 애들이랑 잘 지내고 좋았어요그러던 중 무리 안에친구 하나랑 급 친해져서 같이 다니게 됐는데걔가 같이 다니던 애들중에 싸웠던 애가 있어서 좀 불편하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는데 그걸 들은 무리 안의 다른 친구가 그 당사자한테 말을 한거죠그날 그 당사자와 걔랑 같이 다니는 친구가 단디엠을 파서 제 친구한테 쌍욕을 하고 겹친구한테까지 말하면서 온갓 욕을 했대요그걸 계기로 저와 제 친구는 무리 애들이랑 멀어지면서 둘이 다니게 됐어요근데 친구랑 점점 다니면서 친구가 성격이 너무 별로인거에요선생님들한테도 싸가지가 없고 기본적인 예의가 없고 너무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고…그리고 어찌 생각해보면 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거기에 꼽사리가 껴서 은따?를 당하고 있는건데 제 친구는 계속 아 중딩때는 애들이랑 진짜 재밌었다~~ 하면서 자기가 친구들이랑 잘 지냈던 얘기를 계속 하더라구요저는 인생 살면서 이렇게 학교생활 한것도 처음이고 전 항상 반의 중심이였는데 그 친구는 그걸 자랑하듯이 말하니까 전 너무 어의가 없었어요어찌보면 저는 걔 때문에 이렇게 된건데…그래서 저가 친구한테 무관심하게 대하고 걍 없는 듯이 지냈어요걔가 방송부라서 점심 때 없은 날도 많았고저는 혼밥하는 날들이 점점 많아졌어요고딩으로 올라오면서 친했던 친구들이랑 다 떨어지고그나마 있는 애들은 다 각자 친구들이랑 먹었거든요그러다가 반에서 친구들이랑 떨어져서 혼자 다니는 친구랑 몇번 밥을 같이 먹었어요어차피 걔도 혼밥하니까근데 걔는 너무 모범생에 말수도 별로 없고 너무 차분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지금 다니는 애를 버리고 얘랑 다닐까 생각을 했는데 너무 텐션이 안맞아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저는 지금 다니는 친구랑 같이 다니는게 싫어서 오히려 혼자 다니는게 너무 편한데ㅜㅜ그리고 저가 진짜 너무 좋아하는 다른학교 친구랑 학원을 다니는데 항상 끝나면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요그 친구는 학교생활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 상황을 아무것도 몰라요당연히 걔는 제 성격이 어떤지 아니까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학교에 관련된 걸 물어보면 대답하기 난처해지고…그 친구가 저랑 너무 잘 맞고 안지 오래됐거든요초딩 때부터 알았는데 그동안 싸운 적도 없는 착한 친구데 제가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말을 해야 할까요너무 학교생활이 재미가 없어서 이걸 누군가한테 풀고 싶은기도 하고친구한테 위로도 받고 고민상담? 처럼 하고 싶은데

친구 관계가 힘드셨나봐요

그 친구에게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혼자 있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자신에게 맞는 친구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하루하루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