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춰가다보면 싸울수 밖에 없다 주의인 사람이면 진짜 말리고 싶네요. 인간이 다 다른데 당연히 맞춰가야 하는거에요. 그래도 맞춰지지 않으면 결국 안맞는다 헤어지는 거고. 그냥 저절로 착 맞는 사람은 없습니다. 연애할때 잘맞아도 같이 살기 시작하면 또 새로운건데. 저 사람은 애초에 그 노력조차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인거잖아요. 저분 저런 마인드로 살면 절대 연애든 결혼이든 순탄하게 못합니다. 티격태격 하더라도 서로 맞춰지는 지점에 닿아야 서로 이해하며 갈 수 있는건데.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할 것 같습니다. 안하면 했으면 어땠을까 후회할거고, 전화걸어도 그래서 사귀게 되도 저런스타일이랑은 오래 못가요. 글쓴이가 맞춰주다가 힘들어서 나가떨어지거니 정떨어지거나 그러는 과정에 감정소모만 더 심할 것 같습니다. 진심. 본인의 선택이에요. 어차피 말려도 본인이 할서면 기어이 할거잖아요. 어떻게 후회할지 선택은 본인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