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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건강검진 혈액검사 !!ㅠ 중학생 1학년인데요, 검강검진을 주말에 개인적으로 받고 와야하는데. 혈액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ㅠ 어릴

중학생 1학년인데요, 검강검진을 주말에 개인적으로 받고 와야하는데. 혈액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ㅠ 어릴 때 했던 검사는 손가락에 바늘? 같은걸로 살짝 찔러서 피 조금만 떨어트리고 끝이였는데.. 중학교에서 시키는 혈액검사는 다른건가요..?ㅠ예를 들면 피를 뽑아야한다던지이..ㅠ(최대한 많은 답변해주세욥ㅠ)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철수 입니다.

  1. 어릴 때 했던 검사는 보통 채혈이라 하여 손끝에 바늘로 찔러서 피를 조금만 빼는 검사였어요. 주로 혈당 검사 같은 간단한 검사에 사용됩니다. 그런 검사는 정말 조금만 찔러서 피를 뽑기 때문에 아픈 느낌도 거의 없고 금방 끝나요. 이제 중학교에서 받는 혈액검사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보통 정맥혈 검사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는 팔꿈치나 팔의 혈관에 바늘을 찔러서 피를 뽑게 돼요. 다소 아플 수 있지만, 잠깐만 참으면 금방 끝나고 피를 많이 뽑는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중학생 건강검진에서는 보통 혈액검사 항목으로 빈혈, 혈당, 콜레스테롤, 간 기능 등 여러 가지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이 검사는 체내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중요한 검사예요. 혈액검사는 대개 공복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검사 전 준비물과 주의사항으로서 검사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고 물만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이건 검사 항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안내받으세요). 검사 후에는 혈관에 바늘을 찔렀던 곳을 가볍게 압박하면서 지혈을 하게 되며, 대체로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다만, 혹시 팔꿈치나 팔에 멍이 생길 수 있으니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면 간호사 선생님이 먼저 팔꿈치나 팔에 있는 정맥을 찾아서 소독한 후, 바늘을 삽입해 피를 뽑습니다. 검사 과정 자체는 5분 이내로 끝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를 뽑을 때 특별한 불편함 없이 끝내고 나옵니다. 바늘을 찔러서 피를 뽑는 것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참을 수 있을 정도예요. 만약 너무 아프거나 불안하다면, 간호사 선생님에게 말하면 더 편안하게 도와주실 거예요. 결론적으로: 중학생이 받는 혈액검사는 어릴 때 하던 간단한 손끝 찔러서 하는 검사는 아니고, 팔꿈치나 팔에서 피를 뽑는 정맥혈 검사일 가능성이 높아요. 잠깐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걱정할 필요 없고 빠르게 끝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