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어제 학교마치고 놀자했는데 그날 일있어서 많이 놀아도 1시간이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부모님한테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안된다고 해서, 제가 왜그랬는진 몰라도 그냥 못논다고 안하고 집 먼데 오늘 부모님이 안대리러 와서 빨리가야해서 못놀거같다고 했어요...그래서 그냥 저 버스 타는곳까지만 같이 걸어갔는데 버스정류장에 아빠가 있는거에요... 저 혼자 버스타다가 환승 잘못할까봐 걱정되서 왔다는데ㅠ친구한텐 거짓말한거 되버리고... 그친구 기분나쁜거 있어도 절대 먼저 말 안꺼내는데 저도 말 꺼내기 그렇고 어떡하죠ㅠ 전에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그땐 그냥 담날 아무일 없었단듯이 넘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