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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입니다. 혹시 이 이유로는 자퇴할 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1이 된 사람입니다.제가..중학교 3학생 때 우울증 심각 단계

안녕하세요, 올해 고1이 된 사람입니다.제가..중학교 3학생 때 우울증 심각 단계 판정을 받았습니다.사실 이 전, 중2 후반부터 학교가기 힘들었는데.. 전 그냥 애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아..학교가기 싫다"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더 힘들어지더라구요..그래서 조퇴, 결석, 숙련제(한 번)..이렇게 하면서 겨우 졸업했는데.. 이 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그 후, 고등학교 입학 후 1달 반 동안은 괜찮았으나..4월 중반과 후반 사이부터 상태가 또 악화되고 있습니다...근데... 아까 말했듯이 중학교 3학년 때의 결석, 조퇴, 숙련제..하는 과정이 힘들었는데..이걸 또 해야한다는 생각에..버틸 자신이 없어서..자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제가 자퇴 생각을 한지는 이제 거의 2~3주가 다 되어갑니다.. 주변에서는 저를 걱정해서 거의 반대의 의견을 내는데...주변의 의견처럼..버텨야 할까요?...혹은..이 이유만으로 자퇴를 생각하는 제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아마..제 꿈이 창작 활동이다 보니...학교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도 포함되긴합니다.제가 하고 싶은 창작 활동은 '소설'입니다.)(+ 저는 자퇴 후 계획울 구체적으로 세우고 싶습니다.)

그냥 자신이 고등학교를 다니기 싫으면 자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얻어서 대학에 진학을 하시길.....

고등학교는 중학교 같은 의무교육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제가 고등학생일 때... 그때는 1980년대라 고등학교에 교련이라는 군사 교육을 받는 과목이 있었음.... 그 때... 반에 중학교 검정고시를 통해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온 애들이 3 명 있었음...

교련 선생이 단체 기합으로 운동장 뺑뺑이를 돌리니.. 그 다음날... 그 애들이 다 자퇴를 함....

그리고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함...

즉, 님이 자퇴후 미래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있다면 자퇴를 하셔도 됩니다.

님의 선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