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사 이준형입니다.
당신의 글을 읽으며 얼마나 억울하고 무서운 상황이었을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말은,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지금 겪은 일들, 말로 다 하기 어려운 그 복잡한 감정과 상처… 그 모두, 분명히 이해받고 보호받아야 할 경험입니다.
현재 상황은 명백한 피해입니다
강제로 물건을 사게 하거나,
청소나 봉사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거나,
욕설, 조롱, 협박, 성적인 말이나 행동,
"그곳에 갈래?" 같은 위협적인 표현,
“돈을 내라”, “니가 샀잖아” 하는 강요,
거짓말로 누명을 씌우는 행위
이 모든 것은 정상적인 관계도 아니고,
감내하거나 참아야 할 상황도 아닙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
1.증거를 모아두세요
문자, 녹음, 거래내역, 메모 등
정리하기 어렵다면 누구에게 무엇을 들었는지만 기록해 두세요.
2.상담기관에 도움 요청하기
청소년이라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성인이시라면: [경찰청 112, 여성긴급전화 1366]
필요시 저에게도 도움 요청하셔도 좋습니다.
3.당당하게 말하세요
“이건 불법입니다. 더 이상 참지 않겠습니다.”
절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이메일: [email protected]
쪽지 주셔도 괜찮습니다.
상황이 복잡하고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렵더라도,
진심으로 듣고,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이런 부당함은 참는 게 미덕이 아닙니다.
당신은 보호받아야 하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 이준형 상담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