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질문자님… 2개월째 멈추지 않는 설사라 정말 지치셨겠어요ㅠ
저는 대장내시경 후에도 비슷한 증상 겪었었는데..
검사 후 초기 관리만으로는 장 점막 회복과 정상적 수분 흡수가 더디더라고요.
저는 일단 기름진 음식과 자극적인 식단을 피하고,
죽이나 미음처럼 소화가 편한 식사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추천받은 장질환 전용온열기를
복부에 감싸서 따뜻하게 해봤더니
장 근육이 이완되면서 수분 흡수도 원활해지고
설사 횟수와 복통이 눈에 띄게 줄더라고요.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간호사 친구도
“내시경 후 초기 회복용 보조 치료로 식사 후나 잠들기 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장 기능 안정에 도움된다”고 추천해줘
저도 효과봤어요 ㅎㅎ
저는 지금도 장이 이상한 느낌이들면
병원 가기 전에 먼저 배 따뜻하게 해주고 자요 :)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