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통이 일상에 지장될 정도면 조정이 필요해요 ◆
말씀하신 상황은 자궁내막증과
난소의 혹, 근종이 함께 있는 상태로
통증 강도가 클 수밖에 없어요.
로잔정으로 억제했던 호르몬 활동이
중단된 뒤 다시 진행됐을 가능성도 있어요.
◆ 진통제 관련 궁금한 점 정리해드릴게요 ◆
비모보정은 강력한 진통제이긴 하지만
자궁수축성 통증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이럴 땐 진통제 종류를 바꾸는 게 필요해요.
이지엔6과 비모보정의 중복 복용은
6~8시간 간격은 두는 게 안전해요.
통증이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에 연락해보세요.
◆ 수술은 통증 조절 여부에 따라 고려해요 ◆
크기가 작아도 통증이 심하고
약물치료로 조절이 안 된다면
‘기능적 수술’도 가능하니 요청해볼 수 있어요.
출산 계획이 없으시다면
통증 완화와 재발 억제를 위해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수술 여부를 상의해보는 게 좋아요.
지금처럼 새벽까지 잠 못 잘 정도라면
치료 방향을 꼭 다시 조정해보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