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오늘 배아픈척하고 조퇴해서 집에서 폰하는데 저는 어제 이빨에 금갔는데도 병원도 안데려가고 괜찮냐는 말 학교에서 안아팠냐는말 한마디도 안하고 언니는 다리 괜찮냐,뭐 갖다줄까,먹고싶은거 있냐 이렇게 엄청 챙겨주는데 저한테만 유독 차가워요.아빠는 언니랑 저랑 똑같이 대우해주는데 엄마가 이렇게 차별해요 원래 이게 맞나요?언니가 저보다 1년 더 일찍 태어나서 첫아이니까 더 아끼는건가요?저는 아이 입장으로 이해가 잘 안되네요.언니는 심지어 내신도 잘 안챙기고다녀서 중간 기말 통틀어서 잘해야 60점정도 이고(평균 아님) 저는 잘하면 100이고 평소에는 90점대 이에요 하나도 준비를 못한 과목은 60,70정도 이고요.언니는 돈 저축도 제대로 못해서 맨날 엄마한테 돈달라 떼쓰는데 저는 한달에 5만원씩 저축해서 지금 60정도 모았고요.여기까지가 제 고민인데 고민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에 털어놓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제가 다 참고 이해해야 되나요?참고로 저는 중학생입니다 중학생이여서 감정이 오락가락해서 이렇게 느끼는건가 궁금하기도 해서 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