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드리자면, 현재 겪고 계신 발목 부상과 장기치료, 그리고 그로 인한 생계나 일상 생활의 어려움은 명백히 **공공시설 관리자의 책임(해운대구청)**과 관련된 영조물책임 사고입니다. 부상의 정도와 향후 회복 불확실성까지 고려할 때, 절대 성급히 합의하지 마시고, 전문가 도움을 받는 방향으로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현재 상황 요약
✅ 2. 합의 전 절대 고려해야 할 핵심 4가지
① 예후가 불확실한 경우 합의는 보류
합의금은 원칙적으로 한 번 받고 나면 추가 청구 불가합니다.
지금 상태는 완치 시점도 불명확하고, 수술해도 회복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합의하면 향후 치료비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② 실손보험 치료와 영조물보상은 별개
실손보험은 개인 치료비 지원이고,
영조물보상은 사고 책임자(구청/보험사)가 배상하는 손해배상금입니다.
따라서 실손으로 치료 계속받는다고 해서 영조물 합의금이 깎이거나 불리해지는 건 아닙니다.
③ 합의 전에 반드시 '장해 가능성' 평가
인대 손상은 심할 경우 영구적 장해 진단서 발급 가능합니다.
병원 측에 “향후 장해 가능성(영구 또는 일시적)”에 대해 정형외과 전문의 소견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향후 발생 가능한 손해 정리
합의 전에 아래 손해 항목들을 미리 정리해두세요.
✅ 3. 손해사정사가 제안하는 ‘합의’의 의미
손해사정사 측에서 “합의하고 실손으로 치료하세요”라고 말한 것은 보험사 입장입니다.
→ 당신에게 유리한 조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는 다음 중 한 가지 이유로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추가 치료비, 손해 확장 가능성을 막기 위한 사전 정리
치료 장기화로 보상금 산정이 커지는 것 방지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당신 편의 손해사정사 또는 변호사와 상의 후 합의 여부 결정해야 합니다.
✅ 4.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응
1) 합의 절대 보류
합의 제안받았더라도 “MRI 결과와 수술 여부를 확인 중이라 결정 보류 중입니다”라고 답하세요.
2) 보상 전문가 상담
자비 부담 없이 진행 가능. 아래 2가지 중 선택:
대한법률구조공단 (국가기관, 무료 상담)
☎ 132 / www.klac.or.kr
피해자 편 손해사정사에게 자문
민간 손해사정사 중 피해자 편으로 활동하는 분들(예: “피해자전문 손해사정사”)에게 상담 요청
무료 보상 진단 후 정식 대리 진행 가능
3) 의료기록, 치료내역, 사진 증거 정리
병원 진단서, MRI 소견서, 의사 녹취, 치료비 영수증
사고 직후 붓기·멍 사진, 치료비 결제내역 (위에 올려주신 것들)
✅ 결론: 지금 당장은 이렇게 하세요
합의 거절/보류 → "정밀 검진 후 보상 여부 검토하겠습니다"
보상 전문가 상담 예약
치료 지속 + 병원 변경 가능성 대비 (아산병원 예약 등)
증거 자료 정리 및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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