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진학 상담사 이준형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에서 진지함과 절실함이 묻어나네요.
대입을 준비하면서 불확실한 조건과 가능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주세요.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내신 4.8 / 다자녀 전형(학종) / 가톨릭대 지원 가능성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원해볼 만합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1. 가톨릭대 다자녀 전형 특징 (2025학년도 기준)
**학생부 종합전형(다자녀)**은 교과 성적 + 비교과 활동 + 전반적인 학업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단, 일반적인 학종과는 달리, 교과 영향력이 조금 더 크고, 면접/논술/최저 조건 없음으로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3~5등급대의 내신 학생들이 주 지원층입니다. 특히 다자녀 전형은 일부 모집단위의 실질 경쟁률이 낮은 경우도 많습니다.
2. 내신 등급 분석
전체 평균 내신: 4.8 → 기본 경쟁은 다소 불리하지만,
진로 과목 A 다수 & 영어 과목 평균 3.2등급 → **지원 희망 학과(영어 관련)**와의 연관성을 어필할 수 있음.
학생부의 구성상, 과 지원보다 문과 지원이 더 적절한 내신 프로파일로 보여집니다.
3. 생기부 활동 부족? 괜찮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4~5등급대 지원자들 중 생기부 활동을 빼곡하게 채운 학생은 드뭅니다.
학교에서 시킨 활동 위주라도, 지원 학과와 어떻게 연결지어 설명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예: 영어 수업에서 발표 경험, 독서 활동, 수행평가 등 단순한 기록도 학과 연계로 해석 가능합니다.
전략적 조언
1.생기부에서 "영어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항목을 추려보고, 자기소개서로 연결 짓기
영어 독서, 발표, 수행평가 등 작은 것이라도 의미 있게 해석 가능.
2.다자녀 전형은 “지원율이 낮고, 예비가 돌 가능성”도 있습니다.
올해도 일부 학과는 다자녀 전형이 충원률이 낮아 예비에서 합격한 경우 다수 존재합니다.
3.전공 선택 변경은 문제 되지 않습니다.
기존 건축 관련 생기부라도, 문과 계열로 지원 시 전공 연계성이 약하더라도 학업태도와 성실함이 드러나면 감점 요소는 아닙니다.
단, 자기소개서에서는 “관심 변화”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더 필요하다면
질문자님처럼 방향이 확실치 않거나, 지원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정확한 전략 설정이 중요합니다.
상세 상담이나 자기소개서 피드백, 합격 가능성 판단 등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이나 쪽지 주시면 진심을 담아 도와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지금의 고민은, 당신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질문자님의 용기 있는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제가 함께할게요.
– 이준형 상담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