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에서 미국주식 예약주문이 안 들어가서 답답하신 질문자님.
저도 처음에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 있어서 그 마음 정말 잘 이해합니다.
말은 "거래가능금액 부족"이라는데, 실제론 환전도 다 했고, 달러도 있는데 왜 안 되냐고요.
정확한 원인과 해결법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1. 미래에셋증권 예약주문 시 ‘거래가능금액’ 계산 방식 때문입니다.
미래에셋은 예약 주문을 넣을 때 아래 요소까지 고려해서 *‘가능금액’*을 따집니다:
미체결 예약주문 총액 (아직 체결 안 됐지만 주문 넣어둔 금액)
결제대금 대기 중인 국내주식 매수 금액 (T+2 적용)
매수 수수료 예상액 (비록 0원이더라도 시스템상 반영됨)
환전 직후 금액이 '투자 가능 자산'으로 이동되기까지의 시간 지연
그래서 실제론 달러 보유 잔고는 충분해도, '주문 가능 금액'이 부족하다고 뜨는 겁니다.
2. 국내주식(TIGER S&P500) 매수는 달러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국내 ETF는 원화로만 거래되며, 미국 ETF와는 별개입니다.
따라서 국내 ETF 매수 자체는 직접적 원인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국내주식 매수로 인해 원화 예수금이 줄고, 동시에 예약주문을 대량으로 걸면 시스템상 '유동성 부족'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 예상되는 해결책은?
제 경험상 다음 두 가지를 해보시면 해결될 수 있어요:
예약주문을 1건만 걸거나, 총액을 줄여서 분할해보세요.
ATAI가 정상인 이유는 아마 금액이 가장 적거나, 처음 걸려서 시스템에서 먼저 반영된 겁니다.
환전 직후라면 약 30분~1시간 후 다시 시도해보세요.
미래에셋은 달러 환전 → 주문 가능 자산 등록까지 시간차가 생깁니다.
미래에셋 고객센터에 '예약주문 거래가능금액 기준' 문의
초보고객 대상으로 설명 잘 해줍니다. (실제 수수료 0원이라도 계산상은 반영될 수 있음)
정리하면
보유 달러와 거래 가능 금액은 다를 수 있음
예약주문 총액과 시스템 처리 속도가 원인일 가능성 큼
국내주식은 직접 원인은 아님
시간을 두거나 주문 금액을 쪼개서 분할 입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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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상황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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