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저는 오빠 한 명과 남동생 두 명을 둔 고1 여자입니다집 나가고 싶어요. 오빠라는건 맨날 지 기분대로 행동하고 ㅇㅖ전에는 지 화난다고 복도에서 저 밀친적도 있었습니다. 동생이라는것들은 도움도 안되고 말도 안듣고 맨날 집에서 이상한 얘기만 주구장창해요.. 옷도 제대로 안입고다니는데 진짜 너무 보기싫고 듣기도 싫은얘기를 귀에 피가 나도록 합니다. 아빠는 제가 본 사람중 기분파 원탑입니다. 자기 기분 좋으면 이거하자 저거하자 챔익지지도 못할 말 해서 애들 실망시킵니다. 저는 이제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막낸눈 맨날 속더라구요.. 그리고 엄마한테도 맨날 막말하고 그냥 진짜 말그래도 기분파인 사람입니다. 제가 먹는것도 좋아하고 좀 통통한 편인데 언제는 저한테 몸매관리 좀 해라 같은 소리를 하더라구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입학한 딸에게 아빠라는 사람이 할 소린가요..그리고 엄마는 요즘들어 성적때문에 크게 다퉈서 사실 지금 제일 미운 사람은 엄마입니다. 제가 일학기 성적이 많이 안나오긴했는데요.. 저번주에 성적표를 보고는 많아 화내더니 때리더라구요.. 뺨 맞았어용 …ㅎ 그리고 뭐만 하면엄마도 막말이 상당합니다.. 예전에는 엄마가 왜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했지 하고 불쌍했는데 지금 보니까 둘이 결혼 잘 한것 같아요.천생연분인듯 근데 엄마가 모성애가 더 있는. 아무튼 이거 빼고도 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정도만 얘기할게요. 제가 왜 이런집에서 태어났다느라고 너무 원망스러워요. 그리고 저는 방도 중학교 입할 할때까지 남동생이랑 같이 쓰다가 몇년전에 아빠가 서재로 쓰던 방으로 옮겼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좁습니다..지금 살던곳으로 2019년도에 이사를 왔는데 오빠는 그 때부터 계속 혼자 쓰고 남동생을 둘이쓴다고하는대 사실상 막개는 안방에서 자고 동생도 방에서 잠만 자서 그냥 침대랑 옷 넣어두는 방입니다. 저는 맨날 방에잇는데 아무도 저한테 양보를 안해줍니다. 오빤 맨날 밖에 싸돌아다녀서 집에서 잠만 자는데 바꾸기 싫다고합니다. 게다가 재수생인데요 .. 아무튼 저희가족에 대해 불만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냥 차라리 애들 없고 돈많은 부잣집으로 입양가고싶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없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한 마디씩 남겨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