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니, 시부모님 말고 시누가 피해준 건 고소 가능한 거 같던데 이 정도로는 힘들까요?전부 제 돈으로 시작했어요.남편은 빚 들고왔고 그것도 우리 집에서 갚아줬어요.우리 집은 중산층이고시댁은 가난합니다.남편이 제 돈 몇 천 단위로 날렸는데, 손윗 시누가 저한테 고가의 물건을 사달라했고 본인은 체면이 중요하대요.. 체면 중요하다면서 시누 결혼할때 모아놓은돈도 없더라구요.시누가 남편힌테 돈 빌려달라하고는, 갚지도 않아서, 아파트 매매해야해서 그 전에 갚아달라니까 그럼 저한테 할말 다 하겠다고 참고있었다네요..ㅎ그리고 계속 시짜 갑질하고 저한테 이혼하라고 막말하고, (그 뒤 저 실신함ㅡ병원 기록 있음)제 아기 유산 됐을때도... 시댁에서 수술한 거 알면서 저 쌩깠어요.. 우리 집에서 알아서해줬겠지 이런말까지 들었습니다그러면서 시누가 본인 아기 임신하니까 이것저것 해달라하길래 해주긴했습니다...우리 부모님은 그렇게 안 가르쳤으니깐요.근데 또 지 아기 돌이라는데... 아무것도 해주기 싫어요.제 애기는 유산되고 없는데 지들때문에...우리 부모님이 명절마다 선물 보내거든요 시댁으로.시댁은 항상 받기만하다가어느 순간부터 뭐라도 보내더라구요.근데 알고보니 시누가 대신 보냈었대요. 그리고 하는말이 저한테 잘해야 보내주지 그냥 안주고싶다 이런말 했더라고요? 저는 시누때문에 심각한 정신병 걸려서 독한 약 먹고 치료 받는 중이에요. 시누도 알고요. 여기 쓴거외에도 많아요.나을지 안나을지도 모르겠고 하루하루 힘듭니다. 원래 정신병 없었습니다.사과하는척하더니 남편이랑 전화할때 얼마나 더 쟤한테 사과해야하냐고 큰소리치더라고요.고소하고싶습니다. 모든 통화녹음, 문자는 다 가지고있고, 정신과 상담 내용등등 다 있어요.고소 가능할까요?용서하는게 맞는걸까요우리 부모님 우셨어요...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