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9:40

치과에서 불소도포 후 전자담배 불소도포 후 몇시간은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하시던데, 그럼 전자담배도 필

불소도포 후 몇시간은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하시던데, 그럼 전자담배도 필 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저도 15년 차 베이퍼인데, 질문 주신 내용 보니까 예전에 겪었던 일이 떠올라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저도 몇 년 전에 스케일링이랑 불소도포를 같이 받았거든요. 치과에서 나올 때 간호사님이 "한 시간 동안은 물도 드시면 안 돼요!" 하고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고요. 알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치과 문을 나서자마자 입이 너무 심심해서 저도 모르게 주머니에 있는 전자담배에 손이 가더군요. 그 개운해진 입안을 망치고 싶진 않은데, 베이핑 욕구는 스멀스멀 올라오고... 한참을 밖에서 서성이며 고민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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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과에서 권장하는 시간 동안은 전자담배 사용도 잠시 참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도포의 원리는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얇게 코팅해서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이 불소막이 치아에 제대로 흡수되고 정착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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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음식물이나 음료는 물론이고, 전자담배 증기 역시 불소 성분이 치아에 흡착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증기 자체의 수분이나 액상에 포함된 여러 성분이 불소막을 씻어내거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죠. 기껏 시간과 비용을 들여 관리받았는데, 잠깐을 참지 못해 효과가 반감되면 너무 아깝잖아요? 그러니 치과에서 안내해 준 시간만큼은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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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시든 질문자님의 결정이지만, 장기적으로 구강 및 호흡기 건강을 고려하신다면 연초보다는 전자담배를 선택하신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5년간 베이핑을 해오면서 정말 수많은 액상을 거쳐왔는데, 결국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은 정해지더라고요. 저는 콩즈쥬스 액상에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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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치아 건강을 챙기시는 것처럼, 베이핑 생활에 있어서도 조금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불소도포 효과 잘 보시고,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베이핑 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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