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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지 헷갈려요 16살 여자입니다 방학이여서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데 늦게일어나서인지는 몰라도 식욕이 감소했어요..어떨땐 식욕이

16살 여자입니다 방학이여서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데 늦게일어나서인지는 몰라도 식욕이 감소했어요..어떨땐 식욕이 폭발하고요 그리고 성격도 예민해진것같아요 제가 노래듣는거랑 애니보는것도 엄청 좋아했는데 갑자기 노래듣는것도 싫어졌고 애니보는것도 보다가 말았어요 애니보려고해도 금방 끄고요 관심있고 좋아하는것에 흥미가 떨어졌다고 해야하나 요즘따라 다 귀찮아요 릴스보는것도 귀찮아서 2배속 해서 보고요 원래 방정리도 잘했는데 요즘 귀찮아서 잘 안치우게 돼요 미래에대한 걱정도커지고 굳이 왜살아야하나 싶어요 자살은하고싶은데 무서워서 못하겠고요 제가 자살하면 장례식에 몇명오고 주변반응은 어떨까 생각하게 돼요 그리고 예전에 잘못한일들도 생각나서 계속 자책하게 되고 살기 싫어져요 외모도 못생긴것같고 성격도 이상해서 연애는 해볼수있는지 걱정되고 공부도 못해서 고등학교가면 어떻게 할지 너무 걱정돼요 부모님이 고등학교나 대학교얘기할때 숨막혀요 오빠한테 그런얘기할때도 숨막히고요 엄마아빠가 공부갖고 뭐라고하는사람이 아닌데도 숨막히고 듣기싫어요 어른들이 지나가면서 공부열심히 하라는 말을 들을때도 숨이턱턱막히고 어디가서 숨고싶어요 직장가진 어른들이 부러워요 그래도 직장을얻어서요 전 나중에 직장도 못얻고 한심하게 살것같아요 중3인데 내년도 걱정되고 제가 말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방금 엄청 멍청하게 대답한것같은데 나 요즘 지능떨어졌나봐 나 이상하게보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어요 진짜살기싫어요 엄마한테 전부터 지나가는말로 정신과가야할것같다 하는데 엄마는 자꾸 뭔 니가 정신과에 가냐고 니 우울증 아니라고 해요 그래서 헷갈려요 저우울증 아니겠죠?솔직히 얘기한거에요 직접사람만나서 얘기하면 이런얘기 못할것같아요 우울한척한다는 얘기들을까봐요

예민해 진다는 것은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의 90 %임을 알려요 전문가 답변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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