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웹툰 작가는 아닌데요. 주변 지인 중에 웹툰 작가님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는 재능이라기 보다는 노력에 가깝고요. 일단 그 분은 만화책과 책들을 엄청 많이 읽기는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책들을 많이 읽어서 스토리가 탄생하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걸 노트에 이리저리 적으면서 그때마다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는 느낌.
작가라고 스토리가 쉽게 써지는 거 아니고요. 아이디어 5~6개 만들고 그 중에서 하나 될까 말까 입니다.
그분들도 님처럼 부담을 느끼고요. 님은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만화나 책에 관심을 가지고
본인만의 이야기를 가끔 써보는 식의 행동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