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쌤입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예요.
중학교 2학년이니 아직 시간이 있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예고 vs 일반고 선택
예술고등학교(예고)
장점: 음악 실기·이론 수업 비중이 높아 진로와 직결된 환경, 음악 전공 학생들과 네트워크 형성 가능
단점: 국영수 등 일반 교과 성적 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음 → JLPT 공부 병행이 힘들 수 있음
일반고등학교
장점: 내신과 일본어 공부를 병행하며 학업 안정성 유지 가능, 졸업 후 선택 폭이 넓음
단점: 음악 활동 시간이 적어지고, 주변 환경이 음악과 거리가 멀 수 있음
현실적으로 음악 실기 실력이 많이 필요한 진학 루트라면 예고가 유리하지만,
일본 전문학교 입학 조건이 ‘실기 실력 + JLPT 성적’이라면, 일반고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누는 방법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어요.
2️⃣ 일본 음악 전문학교 진학 준비
JLPT 목표: N2 이상 (전문학교는 N3도 가능하지만, 생활·수업 적응을 위해 N2~N1 추천)
실기 포트폴리오: 연주 영상, 작곡/편곡 작업물, 공연 이력 등을 꾸준히 모으기
학교 정보 조사: ESP Entertainment, Tokyo School of Music 등 커리큘럼·입학조건·학비 확인
유학 절차: 입학 허가 → 비자 신청(유학비자) → 주거 계약 → 출국 준비
보통 입학 1년 전부터 서류 준비를 시작합니다.
3️⃣ 부모님 반대 문제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이유는 현실적 안정성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계별 목표를 제시하면 설득이 더 쉽습니다.
JLPT 자격증 취득 (예: 고2까지 N2)
음악 관련 자격·공연·수상 실적 쌓기
전문학교 입학 조건 충족 + 안전한 유학 계획 마련
“무조건 음악”이 아니라 “일본어 + 음악 + 졸업 후 진로”를 함께 보여주는 게 설득 포인트예요.
4️⃣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준비
일본어: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듣기·회화·문법 골고루)
기타 연습: 짧게라도 매일 (루틴화)
정보 수집: 일본 전문학교 홈페이지, 유학 박람회, 재학생 후기
부모님과 공유: 준비 과정과 성과를 보여주기 (성적표, JLPT 합격증, 연주 영상 등)
실기·일본어 둘 다 중요한 진로라 예고와 일반고 각각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일본 전문학교 입학은 실력 + JLPT + 유학 절차 준비가 핵심이고,
지금부터 단계별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부모님 설득은 ‘계획성’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꿈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