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가 너한테만 알려주는거야 라고 하면서 저한테 이야기를 했는데요. 친구는 자기 남친이 자기한테 고백을 했는데 자기는 걔가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데 고백을 받아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왜 고백을 받아줬냐고 물어보니깐 자기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를 하고싶어서 그랬대요..근데 보통 그런 연애도 둘다 사랑하는 사이인데 거기서 누가 더 좋아하냐의 차이인거 아닌가요..? 마음이 없는데 고백을 받아주는건 도대체 무슨 심리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