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손손 밑바탕부터 가난하고 어려웠던 우리집환경 여자 질못만나서 정신병자랑 결혼해서 지금은 이혼한 우리 아빠 부모복도 없는 나 좋은사람들은 많이 주변에 있고 많이 도와줘도 내실정은 대학이라고 다 노는데 방학때도 주7일 일하는 나 하지말라고 뜯어말렸는데 기필코 사업을해서 시원하게 말아먹은 엄마 우리를 두드려패고 욕하고 칼까지 들면서 강압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나 집에 박혀있게만하고 제대로된 삶을 살 수없었던 나 주변친구들은 하나둘씩 결혼하고 자리잡아가는데 아직도 나는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같은 허탈하고 죽고싶은 고통스러운 삶 당장 일을 하지않으면 먹고살지못해 생존을위해 일을 해야하는 내 삶 누군가는 돈의 여유타령을 하면서 알바를하지만 난 생존하려면 숨쉬는것처럼 일을 해야하는 삶 어린나이에 오래버텼다 생각은하지만 알고보니 세상나가면 그게 시작이라는 고통스러운 운명이라는걸 받아들여야하는 나 난 이제 선택해야한다 죽어야할지 살아야할지 더이상 살고싶지도 일하고싶지도 상대적박탈감을 느끼고 싶지도 고통받고싶지도않다 포기하고 시원하게 세상에서 사라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