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40도 이상 고열 + 거품토를 계속한다면 단순 소화기 문제보다 전신성 질환 가능성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한 원인 예시
• 심한 바이러스성 질환 : 범백(전염성 장염), 칼리시, 헤르페스 등
• 중증 세균 감염 : 폐렴, 복막염 등
• FIP(전염성 복막염) 같은 전신 염증성 질환
• 중독·이물·췌장염 등 소화기 외 원인
주의할 점
• 42도 고열은 고양이에겐 매우 위험한 상태이며, 장기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 거품토는 위에 음식이 없는데 위액과 침이 섞여 나오는 형태로, 위장 자극·구토 반사가 계속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 단순 링거나 해열로만은 원인을 해결할 수 없고, 정밀 원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지금 권장 조치
1. 즉시 재진 – 같은 병원 또는 24시간 대응 가능한 2차 병원(대학 동물병원 등)
2. 추가 검사 – 초음파, FIV/FeLV 검사, 바이러스 PCR, 췌장염 검사(Spec fPL) 등
3. 집에서는 억지로 먹이거나 물 먹이기 금지(흡인 위험)
⚠️ 이 상태는 ‘지켜보자’가 아니라 긴급 상태입니다.
바로 2차 병원에 데려가야 아이 생명을 지킬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