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체형과 기록을 보면 체지방을 무리하게 빼기보다 근육량을 늘리는 쪽이 유리합니다.
1. 현재 상태 분석
키 176cm / 68~70kg / 체지방률 16%
체지방률 16%는 남자 기준으로 ‘보통~약간 높은 편’이라 크게 문제 없습니다.
근육량 31~32kg
체대 입시 상위권 남학생들은 보통 33~35kg 이상 근육량이 나옵니다.
제자리 멀리뛰기 250~255cm
중상위 수준이지만, 기록을 더 올리려면 하체 폭발력과 코어 근육량 증가가 필요.
2. 방향성
체지방 빼기 → 체력·근력 감소 위험
지금 체지방을 먼저 빼면 기록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이 올라갑니다.
근육량 늘리기 → 기록·순발력 상승
근육량이 늘면 체지방률은 자연스럽게 내려가고 기록 향상에 직결됩니다.
3. 추천 로드맵
9월 전까지(입시 학원 시작 전)
하체 근력 강화
스쿼트, 데드리프트, 런지, 박스점프
→ 멀리뛰기·단거리 기록에 필수
코어 & 상체 보강
플랭크, 풀업, 푸시업, 로우
→ 기초 체력과 전신 밸런스 유지
유산소는 최소화
→ 근육량 증가에 집중, 대신 스트레칭과 폼롤러로 회복 관리
9월 이후(체대 입시 학원 시작)
실기 종목별 전문 훈련 + 근력 유지
→ 체중·체지방 조절은 기록 안정화 후 천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