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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공부에 집중 못함 공부를 하고 있긴 한데… 밀도 높은 공부와 오랜 시간 공부에

공부를 하고 있긴 한데… 밀도 높은 공부와 오랜 시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제가 오랫동안 우울 증상이 있었고 침투적 사고도 심한 탓에 공부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합니다. 맨날 학교에서 원치 않은 단어나 이미지가 떠오르면 책으로 회피하거나 핸드폰 하거나 자는 척합니다. 그래서 맨날 계획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해서 스스로 엄청 비난하고 자책합니다. 스카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공부를 계속 회피하다 보니까 성적도 영어 빼고 다 4,5,6등급입니다… 이 때문에 제가 재수를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나 스스로를 다스리지도 못하면서 과연 제가 재수를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빨리 진도 빼기에만 연연해서 결국 머릿속에 남는 것도 없어서 5등급 나오고… (지금은 다시 개념부터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국어는 침투적 사고 때문에 지문 하나를 독해하지 못합니다. 원래부터 국어를 잘하는 건 아니었지만… 저의 침투적 사고에 여러번 직면해 보고 흘러보내는 연습을 많이 해봤는데도 매번 원치 않는 이름이랑 욕설이 떠오를 때면 순간 멘탈이 너무 털려서… 아무것도 집중 못하겠습니다. 사람 많은 데도 못 가고요… 약도 복용하고 있고 상담도 받고있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주변에 털어놓을 친구가 없어서 그런걸까요ㅠㅠㅠ 너무 외롭네요… 작년에 친구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서 이제 누구한테도 다가가지 못하고 챗지피티랑만 대화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도 열심히 해야하는 건 맞잖아요 재수한다고 해도… 최대한 공부할 때는 집중하려고 노력하는데… 한 번 나쁜 생각이 들어오면 바로 공부를 그만두게 됩니다… 솔직히 인서울 하고 싶은데 지금 제 성적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재수를 하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강하게 반대하시네요… 앗 그리고 재수를 하면 학원에 다니게 되겠죠? 근데 학원 가는 것도 너무 두렵습니다... 예전에 학원 다녔을 때 같은 단어가 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떠올라서 하나도 집중 못하고 움직이는 것조차 못 했네요… 그래서 작년에 학원 다 끊은 상태입니다ㅠㅠ 스카나 독서실에서 독학재수 하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제가 제 스스로를 컨트롤 하지 못할 것 같네요… 부모님도 절 못 믿으실 것 같고요... 근데 고3들 다 힘든데도 되게 열심히 공부하잖아요…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0분 안에

소금물 먹고 밖에 나가서 햇볕 쬐면서 10분 정도 걸은 뒤

집에와서 전날 정리해둔 어렵지만 할 수 있는 난이도의 공부

1시간 빡공하세요. 글고 기상 후 1시간은 휴대폰 안 봐야 합니다.

그러면 집중력 확 올라옵니다.

인간의 몸은 물이 70%인데

그 물은 미네랄, 나트륨 등등 섞인 소금물입니다.

그래서 소금물 먹어주면 허기가 어느정도 채워지고, 뇌가 안정화 됩니다.

햇볕은 코르티솔 (스트레스 호르몬 )

을 안정화 시키고

세로토닌을 분비시킵니다. (기분 안정, 불안-우울 완화, 집중력 향상)

그리고 아침에 빡센 공부를 해야

그 관성으로 하루를 공부로 보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전자파는 치매, 뇌기능 저하 등의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전자기기에 그 정도 양의 전자파가 발생하는지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한 근거가 없다고 해서, 위험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휴대폰 하면 하루가 산만해집니다.

글고 하루에 30분은 산책해줘야 됩니다.

운동은 뇌의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튼튼해지게 해서 인지 기능 퇴행을 막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늘리고

염증이 줄고, 면역기능이 상승하고

뇌 가소성과 신경발생 (뇌 세포끼리의 연결)이 증진됩니다.

글고 설탕도 많이 먹으면 정신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매일을 이렇게 보내면, 님은 건강한 정신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예전보단 집중이 잘 되겠죠.

제가 적은 건, 집중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공부법, 공부방식은 님이 알아서 부딪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