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중2여 이고 연애가 하고싶습니다 모쏠이고 예전에 진짜 깊게 좋아했던 동갑 애가 있었는데 고백도 못하고 이래저래 했어서 자존감이 그 이후로 많이 떨어졌습니다.저는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학원에 다니고 있고 수업은 일주일에 2번 4시간씩 있습니다. 저희 반에는 저 포함해서 4명 (3명은 남자) 입니다. 원래는 3명이였다가 중1남자애가 저희반으로 올라와 4명이 된지는 3주 정도 지났습니다.그런데 중1애가 얼굴이 좀 제 취향이였는데 저보다 키도 작고 (한 5cm) 저희 부모님 지인의 아들이기도 하고 저는 동갑만 좋아해서 (연상,연하×) 별로 신경 안썼는데 최근에 우연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자꾸 카운터쌤을 돕겠다면서 제 단어시험지를 대신 채점해주고 틀린거 있길래 제가 장난스래 넘어가! 라고 했는데 진짜 맞게 채점해줍니다.그리고 언제 한번은 제가 시험이 계속 통과가 안되어서 늦게 학원에 있던적이 있었습ㄴㅣ다. 그때 중1애는 이미 통과를 했었고 집에 갈 수 있는상황이였는데 굳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 , 조금 이따 가야겠다 라고 말하면서 시험보는자리(카운터 데스크) 앞에(카운터 안에) 의자에 앉아 갑자기 그림을 그리길래 그냥 뭐지? 라고 생각하며 재셤을 보고 통과를 했씀다. 근디 또 얘가 갑자기 아 이제 슬슬 가야겠다 이래서 ??? 라고 생각하고 그때부터 의식이 되는데 이게 맞나여일단 남자애랑은 다른 중학교이고 원래 저랑 대화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글고 반은 중2두명(저 포함), 중3, 중1 구성입니다 저빼고 다 친한것 같긴한던데 , 쨋든 만약에 얘가 저를 좋아하는거면 왜 좋아하는 걸까요? 진심 모르겠습니다그리고 만약에 중1이랑 중2랑 사귀면 괜찮은가요부모님 지인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한마디라도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