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랑 안친한데 어떡하죠 여자고 제가 형제자매가 많은 편인데 딱 가운데에 있어요 그래서 제

여자고 제가 형제자매가 많은 편인데 딱 가운데에 있어요 그래서 제 기억으로는 중1들어와서부터 말안했고 고등학생때는 저한테 엄청 힘든일이있었어서 탈모랑 우울증이랑 공황까지 왔었는데 그때부터 말안하기 시작했어요 친구도 없고 .. 대학 갈 시기도 놓치고 (21살에 수능 준비 중) 하고 싶은게 생겨서 23살까지는 계속 공부해야할고갘아요 과거에 힘든 일이 있었어서 제 주변엔 말할 사람도 없지만 절망적으로 우울하진 않아요 대학을 못간거에 너무 우울해요 ..ㅠ 엄마아빠는 저에게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 이상 생각을 못하겠어요 제가 이상한거겧죠? 평생 아무도 제 기분을 몰라줄거같아요.. ㅎㅎ ㅠㅠ 결혼도 하고싶은데 엄마아빠 봐도 잠깐 어렸을때 기억은 나겠지만 딱히 저도 사는게 힘들어서 눈물은 안날거같아요 아 드디어 떠난다 이런느낌.. 전 계속 해야할거 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