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강아지가 다쳤다니 마음이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혼자 돌보고 계신다니 정말 대단하시고요. 아래에 꼭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1. 동물병원 방문 시 당일 치료 가능한가요?
☑️ 네, 대부분의 동물병원은 당일 진료 및 응급 처치를 진행해줍니다.
다리가 심하게 부러졌다면 X-ray 촬영 후 수술 일정이 필요할 수 있지만,
삔 경우나 근육이나 인대 손상일 경우는 보통 **당일 진료 및 처방(약물, 부목 고정 등)**으로 치료가 시작됩니다.
단, 정형외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 수술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진단은 반드시 당일에 이뤄집니다.
✅ 2. 삔 것 같을 경우 치료비용은 얼마 정도?
아래는 일반적인 진료비 참고입니다 (2025년 기준, 지역·병원마다 차이 있음):
항목 | 예상 비용 |
진료비 (기본) | 10,000원~20,000원 |
엑스레이 촬영 | 30,000원~80,000원 |
염좌 치료 (약+부목 등) | 50,000원~150,000원 |
골절 수술 시 | 50만 원~150만 원 이상 |
✅ 3. 지금 바로 해야 하는 일
강아지가 걷고, 두 발로 서기도 한다면 완전 골절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인대 손상이나 금(실금) 가능성은 있습니다.
절뚝이거나 울음소리(끼잉)가 있다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오늘밖에 시간이 없다면 꼭 병원에 가세요. 치료가 늦어지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팁
“강아지가 다리를 다쳤어요. 학생이라 오늘밖에 병원에 못 오는데, 진료비가 어느 정도 들지 상담 가능할까요?” 라고 전화를 미리 해보시면 대부분 친절히 알려줍니다.
지역마다 시청/구청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의료지원제도가 있는지 확인해 보셔도 좋아요 (예: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등).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병원 꼭 다녀오세요.
필요하다면 통화나 상담을 함께 도와줄 어른(선생님이나 친구 부모님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강아지도, 질문자님도 꼭 잘 회복되기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