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 중어교육과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군요. 현재 고1이신데도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관련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학년과 3학년 때 내신 성적을 최대한 올린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사 양성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 전공 적합성, 인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내신 성적은 물론 중요하지만, 1학년 성적이 낮더라도 앞으로의 노력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내신 성적
한국교원대 중어교육과는 일반적으로 2등급 중후반에서 3등급 초반대의 내신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합격합니다. 다만, 이는 평균적인 합격선이며,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성적만으로 당락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특히 1학년 성적은 고등학교 생활의 시작 단계이므로, 2, 3학년 성적이 훨씬 더 중요하게 반영됩니다.
2학년 때 2등급 초반으로 성적을 올린다면, 3학년 때도 그 성적을 유지하거나 더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3학년 1학기까지 2등급 초반의 내신을 유지한다면, 최종 내신은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초반 정도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정도 내신이라면 충분히 합격 가능성이 있는 성적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