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울증인가요?저희 부부는 결혼 3년차고 18개월 아기가 있습니다남편 외벌이고 저는 직장을 다니다 아기가 자주 아파 그만두고 전업주부인 상태입니다저저번주에 부부싸움을 하였는데 원래도 자주합니다너무 크게 싸워서 아기가 있는데도 제가 식칼을 뽑아들고 남편을 위협했고 남편은 그걸 사진을 찍었어요 너무 화가나서 전 밖에 몇시간 있다들어갔고요그리고 남편은 잠이 들어서 그날은 사건이 종료됐어요하루 냉전후 금요일에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그날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남편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동생 얘기를 꺼내서 제가 폭팔을 했고 전 안방문을 닫고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기호스로 제 목을 졸랐고 토하고 주저앉아서 울고있는데 남편이 와서 뭐라뭐라 했더니 제가 또 악을 쓰며 뭐라했더니 제 아빠에게 도와달라고 전화를 하는 모습울 보고 제가 눈썹칼을 가져와 제 손목을 그엇습니다심하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모습을 본 부모님은 남편과 저를 분리했고 다음날 정신과 치료를 권하여 다녀왔습니다우울증이라고 약 지어주고 먹었는데 2일 정도 먹고 안먹었습니다몇일은 남편이 잘해주고 말도 상냥하게 해주었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니 더 우울하고 같은 생각애 들게합니다제가 물어보고싶은건제가 우울증인건가요?약물로 우울증이 치료가 되나요?원인이 제거가 안됐는데 약물치료가 의미가 있을까요?병원에서 ㅈㅅ생각이 들면 잠깐 입원을 권했는데 입원하는게 나을까요? 너무 무서워요 제가 이성의 끈이 놔져서 나쁜짓을 하게될까봐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