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과목 선택
과학 탐구: 화학Ⅱ, 생명과학Ⅱ는 간호학과 전공과 연관성이 높아 학업 역량을 보여주기에 유리합니다. 특히 생명과학은 인체의 생명 현상과 직접 관련이 있어 전공 적합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사회 탐구:
생활과 윤리: 생명 윤리, 의료 윤리 등 간호학 관련 내용을 많이 다루므로 전공 연계성이 높습니다. 수능 선택 시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기 어려운 과목인 것은 맞지만, 탐구 과목은 대학별 반영 비중과 본인의 흥미 및 학습 부담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선택지: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학 과목 선택
미적분: 간호학과 전공에서 미적분이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상위권 대학의 경우 미적분이나 기하를 필수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률과 통계: 수능에서 많은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이며, 통계학은 간호 연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미적분보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아 등급을 받기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특정 과목을 필수로 요구하기보다는, 학생이 이수한 과목과 그 성취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특정 과목 하나를 포기하기보다는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수학을 잘 못한다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고, 탐구 과목으로 화학Ⅱ, 생명과학Ⅱ,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전공 적합성을 살리면서 등급 관리에도 유리한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고 싶은 대학의 모집 요강을 꼭 확인하여 필수 지정 과목이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