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데 그냥 다들 이러는건지 사춘기라서 그러는건지 진짜 정신병인지모르겠는데 저는 하고싶은것도 없는것같고 맨날 집에서는 무기력하게 밥->폰 이렇게 보내요.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중2? 때부터 그런것같아요. 그러다보니 기립성 저혈압같은것도 막 오고.. 진짜 전 하고싶은게 없어요 아까도 아빠랑 진짜 진지한 얘기랍시고 하고 된통 싸웠는데 뭐 진정된것도 없구요.. 아빠는 항상 싸울때마다 분노?를 참지못하고 뭘 하나 깨부숩니다. 진짜 볼때마다 너무 죽고싶어지고 힘들어요. 저는 잘하는것도 없고 성적도 어중간해요. 제가 진짜 하고싶은것들은 다 성적이 좋아야하는데 저는 그걸 시도할 용기조차안해요언젠가부터인지 짜증날때 눈물이 나오고 제 주변은 점점 더러워져요제가 중1때부터인가 부터 잘 치우지도 못하고 잘 잃어버리고..ADHD가 의심되는 행동들만 하고있어요 산만하고저는 쉴때 애니나 웹툰같은걸 보는데 진짜 볼때마다 자괴감..?이 느꺼져요.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전 아빠랑 잘해보려고 하는데 전 진짜 제가 노력하려고 해도 안되는건데 아빤 그걸 몰라주고 너는 항상 말을 무시하는애 라고 단정지어버려요.제가 너무 이야기하기 싫었는데 항상 이야기하기 싫을때만 찾아와서 말해서 저는 너무 시비같이 느껴져요. 5일안으로 하고싶은일이랑 방 잘 안치우면 학원을 다 끊어버린다네여 저진짜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