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호주 제외한 영어권에서 유학+생활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합니다.
런던에서 몇 년 생활한 경험이 있는데..영국은 깡시골로 유학가시지 않는 이상 인종차별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에요. 하지만 외국인이기도하고 언어가 완벽하지 않다면 차별이 아예 없진 않을 거에요. 그건 사실 어느나라가도 똑같을 거에요.
그래서 입학 전에 3개월-6개월 정도 어학연수(랭귀지스쿨)은 추천드려요! 일단 보통 랭귀지 스쿨엔 어른들이 많아서 어린친구가 붙임성만 좋으면 보통 다들 엄청 잘해주고 잘 놀아줄 수도 있어요. 랭귀지 스쿨에서 낮에 하는 모임같은 거 있으면 거기도 따라가구요. 영국은 펍 문화라서 펍에서 자주 놀게 될 수도 있는데 펍에서 술만 안 시키면 미성년자도 가서 음료마시고 식사하는게 가능해서 갓난 아기들도 부모랑 많이 갑니다. 우리나라 술집 개념과는 다릅니다.
조금이라도 그런식으로 사람들 많이 만나서 언어가 익숙해져서 말이 통해야 친구 사귀기도 쉽고 학교에 빨리 적응하실 수 있을테니깐요.
그리고 영국학교생활은 안 해봐서.. 영국학교 내부에선 인종차별이나 학교폭력이 많은지는 모르겠어서 그 부분이 저도 좀 걱정되지만.. 그걸 좀 완화시키려면 될 수 있으면 학교 내에서도 유학생 영어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미국이랑 아일랜드에서 유학경험이 있는데 학생에 의한 학교내 인종차별을 겪어본적은 없어요.(선생님들한테서 겪은 건 아주 딱 한 번 있어요.) 현지인 친구 많이 사귀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같은 상황인 유학생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짜피 수의대 가시는 거면 언어능력보다는 언어능력이 크게 없어도 잘 하실 수 있는 이과 과목을 잘 하셔야할 거라서 언어 프로그램 들었다고 해서 대학 입시에도 크게 영향은 없을 거에요. 그리고 현지인 친구는 대학가서 사귀셔도 되고.. 안사귀셔도 되고.. ㅎㅎ 인연이 닿는데로 가는 거죠.
영국으로 유학을 간다면 일단 학비+숙박+용돈+항공권비용 등을 고려해서 예산을 짜보세요. 그걸 바탕으로 고등학교를 기숙학교를 또는 통학학교를 갈지 고르시고.. 학교 위치를 도시 또는 시골 등으로 정하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챗지피티 같은 것도 있으니깐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학교들 리스팅을 하시고 연락을 취하시면 될 거 같아요.
학교에 입학하는 건 꼭 유학원 통해서 하지 않아도 방법은 많아요. 그리고 유학원 통해서 하지 않으면 본인도 성장할 수 있고 결국엔 나중에 원서 쓸때도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쓸 수도 있어서 힘들지만 기회일 수도 있거든요.
영국 유학에 관련해선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꿈을 응원할게요!
추가 질문 있으시면 또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