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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중간 모고 제가 이제 고1인데ㅜㅜ 전교생 150명 중 중간 등수가 67등이였어요 근데

제가 이제 고1인데ㅜㅜ 전교생 150명 중 중간 등수가 67등이였어요 근데 제가 기말때 51등까지 올려서 1학기 최종 성적이 55등인데 저는 모고 공부를 안해요ㅜ 그냥 해야되는거 알긴하는데 애들도 열심히 안하고 그러는데 오늘 모고 끝나고 아빠한테 중간 기말 성적을 말하니까(저는 나름 괜칞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모고 보면서도 이거 말하면 아빠가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쌤이 저번에는 76등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67,51인거 알면 좋아할고라고...)웃으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냐는 거냐고 하면서 막 공부 열심히하라고 뭐라뭐라했기도 하고 미래가 보인다면서 얘기하고.. 근데 저는 진짜 지금까지 사교육 한번도 받아본적이없거든요 핑계처럼 들릴 수 있지만 생각보다 학원 다니고 안다니고 그런게 좀 크다고 느끼는데 ㅜㅜ 전 16등 올랏어서 이번 중간때도 16등 올려서 39등 해보자 하는 마음 가짐이였는데 아빠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의욕도 떨어지고 제가 해봤자 안될거 같아요 그리고 중딩때랑 비슷한 비율의 성적인데 지금은 왜 그렇게 화내는지 중딩때는 잘했다고 했거든요ㅠㅠㅠㅠ 아 진짜 저도 학원다니고 싶도 인강도 엠베스트 뭐 이런거 듣고 싶은데 해달라고 해도 안해주면서 투자도 안하면서 왜 잘하라고 하는건지 그리고 솔직히 학원이나 이런거 진작에 다녔으면 더 성적 높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요ㅠㅠ 그냥 속상해서 써 봤어요ㅠㅠㅠ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었네요 더 나아질 수 있어요 열심히 해봐요!